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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3000만원 돌파, 시총 지배력 63.4%... ETH·XRP는 동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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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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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억 3000만원을 돌파하며 월간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더리움과 리플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BTC 시장 지배력은 63.43%까지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 3000만원 돌파, 시총 지배력 63.4%... ETH·XRP는 동반 부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 신고가 갱신하며 1억 3000만원 돌파

비트코인(BTC)은 오늘 1억 2943만원까지 상승하며 월간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전일 대비 4.62% 상승한 수치로, 강력한 매수세가 반영됐다. 24시간 거래량은 63조원을 상회했으며, 전일 대비 20.57% 증가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570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63.43%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억 3200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해당 저항선을 넘을 경우 상승 탄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더리움, 기술 개선 시도에도 약세 지속

이더리움(ETH)은 현재 241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6.76% 상승했으나 최근 한 달간은 15.3% 하락해 비트코인 대비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RISC-V 기반으로의 EVM 아키텍처 전환을 제안했지만, 가격 반등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ETH의 90일 수익률은 -48.31%에 달하며, BTC의 -12.67% 대비 크게 부진하다.

리플, 3000원 지지선 방어하며 보합세

리플(XRP)은 현재 3066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3.84% 상승했지만, 30일 기준 10.52%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급등 이후 매도 압력에 직면했으나, 3000원 지지선을 유지하며 일정 수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XRP에 대한 투자자 심리는 아직 신중한 상태로, 가격 반등을 위한 명확한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다.

알트코인 전반 약세, BTC 독주 체제 강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강세와 달리 대부분 알트코인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비트코인을 선호하면서 자금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BTC의 시장 점유율은 63.43%로 증가해 독주 체제가 강화되고 있다.

시장 전망: BTC 주도 상승 지속되나 조정 우려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기관 자금 유입과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1억 3200만원 이후 1억 5000만원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단기 과매수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알트코인은 당분간 비트코인의 흐름에 종속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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