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아론(Adam Aron) AMC 엔터테인먼트($AMC) CEO는 18일 X에 올린 글에서 로빈후드($HOOD)의 해외 주식 토큰 사업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시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론은 투자자 보호와 발행사의 권리를 훼손하는 방식으로 주식 토큰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론은 SEC가 제시한 토큰화 주식 원칙으로 △투자자 보호 △합성자산 배제 △발행사의 거부권을 들었다. 그는 적격 주식 토큰에 실제 주식과 같은 의결권·배당권이 부여돼야 하며, 상장사가 자사 주식의 토큰화 거래를 막을 권리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은 로빈후드 애셋츠(저지)가 발행하는 토큰화 채무증권으로, 기초 주식의 가격 변동에 대한 경제적 노출을 제공하지만 해당 기업의 법적·실질적 소유권이나 의결권은 부여하지 않는다. 로빈후드는 이 상품을 미국·캐나다·영국·스위스 등 제한 지역을 제외한 일부 관할권의 적격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로빈후드 CEO는 발행사의 권리와 의무, 공식 주주명부를 바꾸지 않는 별도 금융상품에는 발행사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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