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지방 법원은 최근 인도인을 상대로 암호화폐 사기를 벌인 중국인 9명에게 징역 5년에서 14년까지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인 USDT(테더)를 이용한 사기를 통해 총 66,800명의 인도인을 대상으로 약 60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국경 간 암호화폐 범죄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 강화 흐름 속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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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인도 대상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9명에 실형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