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진이 검증자(Validator) 탈퇴 절차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EIP-7922'로 불리는 이 제안은 검증자 탈퇴 요청이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에폭(epoch)당 약 16건의 탈퇴만 허용하는 고정 제한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나, 이는 탈퇴 수요가 급증할 때 병목현상을 초래한다. 제안을 낸 이더리움 연구원 mikeneuder.eth는 실제 탈퇴 활동을 반영해 탈퇴 한도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통해 시스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탈퇴 효율을 높이자고 주장했다. 해당 제안은 아직 초안 단계에 있다. (오데일리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