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영국 금융감독청(FCA)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기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DL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승인으로 블랙록은 유럽 내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영국 법인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블랙록은 지난달 유럽에서 iShares Bitcoin ETP를 출시했으며, 해당 상품은 독일 제트라(Xetra),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Euronext Paris) 등에서 IB1T라는 티커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Euronext Amsterdam)에서 BTCN이라는 티커로 상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