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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OM), 1억5,000만 개 토큰 소각 추진…시장가치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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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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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의 CEO 존 패트릭 멀린이 시세 회복을 위해 1억5,000만 개 OM 토큰 소각을 예고했다. 이번 결정은 유통량 축소를 통한 희소성 확보 차원이다.

만트라(OM), 1억5,000만 개 토큰 소각 추진…시장가치 회복 나선다 / TokenPost AI

블록체인 프로젝트 만트라(Mantra)의 창립자이자 CEO인 존 패트릭 멀린(John Patrick Mullin)이 토큰 공급량을 줄여 시세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총 1억5,000만 개의 만트라(OM) 토큰을 소각 주소로 전송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멀린은 해당 토큰에 대한 언스테이킹을 시작했으며, 4월 29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만트라는 공식 발표를 통해 언스테이킹 작업이 지난 4월 21일 시작됐다고 밝혔으며, 이 토큰들은 언스테이킹 완료 시점부터 즉시 소각 주소로 전송되어 유통량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이번 결정은 OM 토큰의 희소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시장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현재 시장 내에 유통 중인 암호화폐들의 증가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는 공급 조정을 통해 토큰 경제를 재정비하고 있다. 만트라 또한 이번 대규모 소각으로 유통량 관리에 나서며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존 패트릭 멀린은 특히 소각 분량이 전체 OM 총 공급량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토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트라는 프로젝트의 장기적 지속성을 보장하고, 토큰 홀더에게 보다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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