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오는 15일 '디지털 비즈니스 규제개선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신기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선결과제인 법적 이슈들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규제개선 등 법제도 정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건국대, 광운대, 경희대, 성신여대, 영남대, 창원대 등 학계, 김앤장, 광장, 세종 둥 법조계, 네이버, 카카오, 딜로이트, 루닛, 라이프시맨틱스 등 산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구성했다.
NIPA 허성욱 원장,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오는 12월까지 격월로 운영할 예정이다.
출범식과 함께 개최되는 1차 포럼에서는 개인의료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홍석철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전문성 있게 파악해서 선제 대응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한 것"이라며 "일회용 의견 청취가 아닌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출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