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벤처 캐피탈 한강 벤처스는 마인드풀니스 캐피탈 매니지먼트(Mindfulness Capital Managment)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업 가치(Pre-Money Valuation Cap) 약 1300억원의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SAFE)으로 진행되었다.
정상우 한강 벤처스 대표는 “2017년 초기부터 많은 투자 경험과 인큐베이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마인드풀니스와 함께 리서치, 투자 등 블록체인 사업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진행했으며, 빠른 속도로 커지는 블록체인 시장에 여러가지 분야에 다양한 모멘텀들이 실질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마스 아오(Thomas Ao) 마인드풀니스 대표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은 타 국가에 비해 매우 특별하며, 한국의 벤처캐피탈 한강 벤처스와 오랫동안 협력하고 있다. 가상자산 트레블룰, 루나 코인 사태 등 다양한 리스크 및 이슈를 대처하는데 좀 더 긴밀한 관계로 나아갈 필요가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마인드풀니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Nocturne Acquisition Units (MBTCU), 애니모카브랜드의 주요 주주이며 비트메인 초기 투자자, 샌드박스 초기 투자자, 로 가상자산 채굴, 투자 및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강 벤처스는 가상자산 전문 벤처 캐피탈로 작년 여러 P2E, NFT 및 게임파이 스타트업 투자와 함께 해외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마인드풀니스외에 동남아시아 최대 캐피탈인 아이스티 랩스(Icetea Labs)와도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