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2.39% 하락하며 2만8400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7.88% 급락하며 1500달러 선을 기록했다.
12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2만8445달러이다. 24시간 동안 최고가 2만9387달러에서 최저가 2만8241달러까지 하락했다. 한화 기준, 376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개당 100만원 넘게 떨어지며 3612만원에 거래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또한 1537달러 내외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최고가 1679달러에서 최저가 1508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및 전반적인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루나·테라 사태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약 1463조원으로 지난 금요일 1541조원과 비교하여 약 5.1% 하락했다.
사진=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32.59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매우 공포 단계를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