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철 사장은 LG CNS에서 20년간 근무하다 지난 2020년 티맥스에 합류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 등 티맥스 핵심 제품에 대한 국내 비즈니스를 책임져왔다.
이후 지난해 티맥스티베로 부사장으로 승진, 공공 부문장을 맡으며 대형 정부기관의 차세대 빅딜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 DBMS 시장에서의 티베로 확산을 이뤘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클라우드 최적화 DBMS인 '티베로7(Tibero7)'과 오픈소스 DBMS 서비스인 '하이퍼SQL(HyperSQL)' 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DBMS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파트너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의 협업 등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통해 해외 클라우드 시장 점유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에 디지털 전환은 국내외 모든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할 관문이며, 디지털 전환의 기본은 DBMS다"라며 "티맥스티베로는 다수의 클라우드 전환 레퍼런스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DBMS 제품 및 서비스를 필두로 더욱 공격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 전문 기업으로 폭발하는 데이터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