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전 블록스트림 CSO "파나마·멕시코, BTC 법정화폐 도입 가능성 있어"

[美 CFTC 위원장 "의회가 암호화폐 조치 취하지 않을 시 플랜B 고려"]

미국 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플랜 B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회가 규제 명확성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가진 권한 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CFTC의 책임"이라며 "의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만큼 관련 시장 통제를 위한 플랜 B를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규제기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블록스트림 CSO "파나마·멕시코, BTC 법정화폐 도입 가능성 있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블록스트림 CSO 샘슨 모우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파나마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으로 BTC를 법정화폐로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파나마와 멕시코를 언급하며 "이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큐반 "암호화폐, 2000년대 초 인터넷과 같은 침체기 겪고 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암호화폐 시장이 인터넷과 같은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2000년대 초 인터넷이 겪었던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암호화폐 산업,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은 비즈니스 모델 개선 등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것을 카피하는 사슬은 실패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 "지난 주말 UST 페깅 실패... 2% 하락, 하향 압력 有"]

더블록이 바이낸스 데이터를 인용,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이 미국 달러에 페깅된 가격보다 2%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지난 이틀 동안 UST 가격이 달러 표시 아래로 네번이나 떨어졌다. 주말 동안 UST는 0.98 달러로 하락한 후 0.986 달러 선까지 오른 후 다시 하락했다"며 "테라 측이 UST 페깅 안정화 위해 7억50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대출했다고 밝혔지만 UST 페깅에 대한 강력한 하향 압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테라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가 트위터를 통해 7억5000만 달러 상당 BTC 대출 사실을 알리며 "지난 주말 UST 페깅이 일시적으로 깨지는 이슈가 발생했다. 현재 해당 문제는 해결됐지만 미래의 변동성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발키리 CIO "BTC 가격 2만5000 달러선까지 하락 예상"]

미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티븐 맥클러그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 달러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 정도로 하락해도 나는 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가 하락세... 갤럭시디지털 27% ↓]

비트코인이 하락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마라톤 디지털(MARA) 및 라이엇 블록체인(RIOT)은 각각 19% 하락했다. 갤럭시 디지털(GLXY) 및 실버게이트 캐피탈(SI)는 각각 27%, 19%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전일 대비 20% 하락했다. 이는 2021년 4월 IPO 이후 7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해당 기업은 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지의 경우 전날 대비 26% 하락했다. 이와 관련 외환 중개업체 오안다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성장, 침체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 어려움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