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쉴드가(PeckShield)가 "스마트 컨트랙트 외부 검증팀인 TSC(tronsmartcontract.space)는 지난달 28일 트론뱅크 컨트랙트 출시 전 결함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같은날 해킹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며 "TSC는 결함과 해킹 가능성에 대해 프로젝트 측에 알리지 않았고, 출시 후 30일 오전 재차 해킹 테스트를 진행했고 시도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펙쉴드는 "이를 통해 TSC가 즉시 해킹을 시도하지 않고, 댑 내 어느정도 자금이 유동될때까지 기다렸다는 것과 공격 시도전 예기치 않은 다른 해커의 공격이 시도됐다"라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며 "현재 TSC와 해커인 wojak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펙쉴드는 "지난 3일 새벽 발생한 TronBank Pro 해킹의 피해는 총 2,673만 TRX로 그 중 1,300만개가 바이낸스 거래소로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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