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사기 논란을 빚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비트커넥트(BitConnect)의 홍보를 맡았던 Carlos Matos가 최근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하고 자신 또한 비트커넥트 스캠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초기 비트커넥트에 2만 5,600 달러를 투자했지만 대부분을 잃었다”라며 “한창 투자 열풍이 고조됐을 당시 2만 5,600달러를 인출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피해자가 그러했 듯 나 또한 시기를 놓치고 자금을 모두 잃었다”고 말했다. 비트커넥트는 지난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수익을 약속하며 단기간 내 수천 명 투자자를 유치했지만 텍사스 규제 당국이 제재에 나서면서 주요 사업을 접었다. 당시 피해액은 10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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