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검찰총장실(OAG)이 3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 테더와의 신용거래 관련 서류 발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파이넥스는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합리적 계약 조항을 바탕으로 신용 거래 계약을 맺었다"며 뉴욕 검찰총장(NYAG)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는 고발 내용에 반박한 바 있다. 또한, NYAG 측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사업을 정상 운영할 수 있는 선에서 추가적인 신용 거래를 막는 조치만 취했다"며 "이러한 '특수 금지령'은 주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변호인의 명령 철회 요청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달라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는 최근 '동결'된 자금을 충당할 목적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플랫폼 토큰 'LEO'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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