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가 '하이퍼(Hype)rSQL'을 통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사업을 본격화한다.
티맥스티베로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 솔루션 '포스트그레(Postgre)SQL'을 기반으로 한 DBMS '하이퍼SQL 포(for) 포스트그레SQL'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퍼SQL은 티맥스티베로의 상용 DBMS 기술력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DBMS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DBMS 서비스∙플랫폼 브랜드다. 현재 KT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을 완료했다. 4월 말 가비아 및 카카오i 클라우드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퍼SQL을 통해 오픈소스 DBMS가 가진 보안 및 기술지원 서비스 취약 문제,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기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이퍼SQL을 사용하는 고객은 오픈소스 제품이 업그레이드될 때 패치를 지원받아 간편하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또 연구소를 포함한 전문 기술지원 조직의 유지보수 서비스로 실시간 이슈 해결이 가능해 중단 없는 업무가 가능하다.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통합 솔루션 '프로싱크(Prosync)'와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를 하이퍼SQL 버전으로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퍼QL을 필두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참여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영환 티맥스티베로 부회장은 "하이퍼SQL은 티맥스티베로가 본격적으로 오픈소스 DBMS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와 오픈소스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이하며 하이퍼SQL과 티베로의 자유로운 조합을 통해 다양한 공공,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