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상권 활성도, 유동인구, 차량 흐름 등을 분석해 구도심 활성화와 민간기업의 수익창출, 재투자의 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기업과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업계획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 지역 중소기업 등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출했다.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국비 15억 원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아 사업계획 수립, 대표 솔루션 실증 등을 실시하고, 백운광장, 광주역 주변 등 도시재생사업 지역,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 단지가 들어설 첨단 3지구, 군 공항 이전 부지 등에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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