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페멕스는 공지를 통해 59종의 암호화폐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암호화폐에는 아발란체(AVAX), 트레이더조(JOE), 스타게이트(STG),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인기 암호화폐와 잠재적으로 유망한 암호화폐가 대거 포함됐다.
◇ 아발란체(AVAX)
아발란체(AVAX)는 높은 처리량, 확장 가능성 등을 포함해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비 여러 이점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에민 건 시러(Emin Gun Sirer) 코넬대 교수가 설립한 아바랩스가 개발했다.
아발란체 생태계는 3개의 블록체인으로 구성되며, 각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운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발란체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 트릴레마(blockchain trilemma)'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한 블록체인에서 확장성(Scalability), 탈중앙성(Decentralization), 보안성(Security)이라는 3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론으로, 아발란체는 이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트레이더 조(JOE)
트레이더조(JOE)는 아발란체를 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금융(이하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주요 목적은 결제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스테이킹, 이자농사, 대출과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 스타게이트(STG)
스타게이트(STG)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이 고유 자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이다. 암호화폐를 래핑할 필요가 없게 설계됐다.
스타게이트는 블록체인 간 공유되는 통합 유동성 풀을 중심으로 구축됐으며, 즉각적인 완결성을 보장한다. 스타게이트는 크로스 체인을 단일 트랜잭션 중심의 매끄러운 거래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더리움클래식(ETC)
이더리움클래식(ETC)은 2016년 발생한 DAO 해킹 사태 이후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내 하드포크를 통해 출범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며 자체 이더리움 클래식 토큰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과 상관없이 작업증명(PoW) 기반으로 남을 예정이다.
◇ 대시(DASH)
대시(DASH)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저렴하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계층 네트워크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계층에는 작업증명(PoW)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두 번째 계층에는 마스터 노드가 포함되며, 1000 DASH를 가진 사람은 여기서 거버넌스 및 각종 제안에 투표할 수 있다.
페멕스 관계자는 “페멕스는 전용 학습 채널을 통해 투자자에게 훌륭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장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훌륭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암호화폐의 전체 목록은 페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