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전문지 롤콜(Roll Call)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로비자금 내역을 공시한 80개 핀테크 기업 중 절반 이상이 가장 큰 관심사로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꼽았다. 해당 80개 기업이 지난 1분기 지출한 로비 자금은 4,200만 달러에 달하며, 마스터카드, 알리바바, IBM 등이 해당 기업 리스트에 포함됐다.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정부 관련 기업에 16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코인센터(Coin Center) 또한 로비에 14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협회의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를 증권법에서 제외하는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암호화폐 세법 정비 또한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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