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디지털애셋커스터디컴퍼니(DACC)를 인수, 뉴욕 멜론 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전했다. 이를 통해 자사가 보유 중인 콜드월렛 자산의 안전을 강화하고 당국에 수탁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아담 화이트(Adam White) 백트 CEO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DACC를 인수했다"며 "안전하고 확장성있는 수탁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백트가 뉴욕 금융감독청(DFS)으로부터 수탁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면, 백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암호화 자산에 대해 적법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향후 실제 비트코인 물량을 기반으로 한 선물 계약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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