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업체 CiperTrace가 발표한 AML(반 자금 세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초 이래 미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공한 해외 결제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미국 당국의 규제 및 감독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업체는 가치 1.6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결제소에서 해외 플랫폼을 향한 해외 결제가 2017년 1분기 45%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해 2019년 1분기에는 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이같은 해외 결제 증가는 미국 규제 감독 당국에게는 부담"이라며 "해외 발생 거래는 국내 규제 시스템으로 감독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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