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29일(현지시간) "지난 7일 동안 신원이 불분명한 채굴자가 BCH 블록의 37%를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시점 기준 이전 24시간동안 해당 채굴자의 점유율은 4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특이한 점은 해당 채굴자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표식을 사용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암시를 주거나 혹은 관심을 분산하기 위한 시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채굴자가 칼빈 아이어 코인긱 창업자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칼빈 아이어는 앞서 BSV 분리 후 다시 BCH 채굴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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