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핀란드 재정부는 26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규제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 발효되는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및 위탁 월렛 서비스는 모두 핀란드 금융감독청(FSA)에 등록돼야 하며, 11월 1일까지 미등록 업체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이 부여된다. FSA는 해당 법안에 대해 "EU 구성원들은 2020년 1월 10일까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금지(AML/CFT) 입법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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