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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회장 “비트파이넥스 사태, 당국 조치 이중잣대 논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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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4.27 (토)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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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심비온트(Symbiont)의 회장 케이틀린 롱(Caitlin Long)이 최근 논란이 된 비트파이넥스 8.5억 달러 손실 은폐설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책임감을 갖고 거래소 운영에 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당국의 이번 조치는 이중잣대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앞서 2009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도 비트파이넥스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뉴욕 검찰총장실은 지금과 같은 수준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거래소는 상환능력, 준비금, 재무제표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의무가 있다. 만약 그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규제 당국, 투자자 등이 강제적으로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Coinness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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