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굿게임이스포츠위원회(사무국장 이호풍)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퍼블리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퍼블리시와 한국굿게임이스포츠위원회는 두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 및 사업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첨단 융·복합 기술과 e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 Good Game 지원을 공동 목표로 삼고 세부 이행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IEC, KEC가 추진하는 사업/이벤트에 대한 기술연계 및 홍보/언론보도 협력 ▲퍼블리시 링크 서비스 운영 및 뉴스 코인으로 리워드 보상 시스템 운영 ▲퍼블리시가 개발한 기부 특허 기술사용 및 기부프로그램 운영 ▲Good Game 지원 캠페인 및 발굴과 사업 활성화 등이다.
한국굿게임이스포츠위원회(KEC)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이스포츠위원회(IEC)의 한국지사로 2021년 설립됐다. 청소년들을 폭력성과 중독성에 빠져들게 한 e게임을 국제사회와 함께 건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제이스포츠위원회는 올해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제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퍼블리시는 미디어 산업 혁신을 목표로 언론사를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 제품군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11월 뉴스토큰을 활용한 독자 보상 서비스인 ‘퍼블리시 링크’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CBT에는 퍼블릭, 미디어, 테크, 서비스 파트에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참여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최근 게임시장은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인 P2E 게임이 트렌드”라며 “퍼블리시는 언론분야의 혁신적인 R2E(Read to Earn)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