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조각가 '문신(文信)'의 작품을 NFT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성숙 아르떼문신 회장과 김석 대표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신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NFT 마켓에 문신의 작품들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진출을 담당할 독점 파트너로는 블록체인 업체 코잼(COJAM)이 지목됐다. 코잼은 연말 출시 예정인 NFT 큐레이팅 플랫폼 '코르크 NFT(CORK NFT)'를 통해 문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숙 아르떼문신 회장, 김석 대표, 김성헌 교수는 코잼의 NFT 큐레이팅 플랫폼인 '코르크(CORK NFT)'를 이용해 신진 예술 작가들 또한 NFT로 작품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신은 좌우 대칭이 특징인 시메트리 기법의 귀재다. 프랑스 파리시립 현대미술관, 남프랑스 발카레스 사장미술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현대미술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역사박물관 등 유럽 전역의 미술관에 문신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예술지 '르 피가로'의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창원시립원형미술관,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올림픽공원과 전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서 문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신 작가 주요 이력>
1992 프랑스 예술문학 영주장
1992 제11회 대한민국 세종문화상 문화부문 수상
1995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