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암호화폐 규제 위해 국경 초월한 글로벌 협력 시급"]
국제통화기금(IMF)이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2월 11일(현지시간) IMF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부족,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부정확한 준비금 정보 등은 재정적 리스크를 내포한다"며 "특히 신흥시장에서 암호화폐는 자국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포괄적이고 일관된 국제 기준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IMF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에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제도 △투자나 결제 등 가상자산 활용 방식에 따른 맞춤형 규제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사업 관련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모디 인도총리 트위터 해킹 소동]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가 젊은이를 망치고 있다"며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 해킹 당한 가짜 트위터를 통해 모디 총리가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500 비트코인을 매입해 인도인에게 배포할 것"이라는 거짓 정보가 전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P2E '무한 돌파 삼국지' 퇴출 전망..등급 분류 취소]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알려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비롯한 규제당국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 첫 P2E게임 규제 사례로써, P2E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게임 업계에도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최대 상업은행 "CBDC 곧 나온다..국가 간 결제에 핵심적 역할"]
인도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State Bank of India) 관계자 입에서 CBDC 발행이 임박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CS세티 SBI 총괄은 "CBDC가 곧 발행될 예정이며 국경 간 결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어센덱스 핫월렛서 이상 이체 발생..7770만 달러 자산 도난 피해 추정]
어센덱스(Ascendex, 옛 비트맥스)가 해킹 공격을 당했다. 지난 6일 비트마트가 해킹으로 2억 달러 가량의 피해를 입은지 일주일만이다. 보안 연구원 펙실드(PeckShield)는 이번 어센덱스 해킹으로 약 7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펙실드는 이더리움과 BSC(바이낸스스마트체인네트워크), 폴리곤 네트워크의 핫월렛이 해킹 대상이 됐으며, ERC-20 토큰에서 6000만달러 어치가 해킹당했고 BSC 토큰이 920만달러, 폴리곤 토큰 850만달러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의 12%를 점유하고 있는 오페라(Opera)가 2022년 초 솔라나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페라 브라우저를 통해 솔라나의 앱 서비스를 구현하고, 가상자산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2월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페라 브라우저 개발사인 오페라 소프트웨어는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초의 브라우저가 될 것"이라며 솔라나 지원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가상자산 서비스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BTC, 90% 채굴 완료..향후 119년간 나머지 10% 채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2021년 12월 13일 비트코인 예정 발행량의 90% 채굴이 완료됐다. 비트코인은 채굴 가능한 수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향후 119년간 나머지 10%의 비트코인이 채굴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