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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마침내 7,000달러 돌파…연일 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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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7.11.03 (금)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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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이 7,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무려 600% 이상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CNBC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12% 급등한 7,392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1,2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의 가치를 모두 합하면 1,94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CME(시카고상품거래소)가 올해 안으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도 금과 원유처럼 투자 상품으로 제도권의 인정을 받게 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월가의 투자자들에게 있어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기관투자자들도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이런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를 향한 월가의 경고는 계속됐다.

크레디스위스의 티잔 티엄 대표는 "현행 규제 하에서 대부분의 은행은 돈세탁 방지가 매우 어려운 통화에 연관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이 때문에 대부분의 은행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유일한 이유는 돈벌이"라면서 "비트코인 거래는 투기와 거품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3일 오전 10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7,042.02달러(+2.71%) ▲이더리움 290.76달러(+0.25%) ▲비트코인캐시 597.13달러(+14.01%) ▲리플 0.208달러(+7.64%) ▲라이트코인 55.24달러(+4.6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813만9000원(+1.73%) ▲이더리움 33만4150원(+0.42%) ▲비트코인캐시 67만8200원(+15.00%) ▲리플 239원(+8.63%) ▲라이트코인 6만3500원(+6.57%)를 기록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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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보안관
  • 2023.05.18 00:37:23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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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런
  • 2021.07.24 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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