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 웹사이트인 오픈바자(OpenBazaar)가 새로운 2.0버전의 웹사이트를 선보였다고 1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오픈바자는 신생 회사로 2014년에 문을 열었고 가상화폐 사용자들이 온라인경매업체 이베이처럼 온라인에서 가상화폐를 이용해 사고팔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오픈바자는 기존에 있는 웹사이트를 수정해 좀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디자인과 웹사이트 작업 흐름이 좋은 새로운 오픈바자 웹사이트를 선보였고 익명 검색 도구인 토르(Tor: The Onion Router)와 분산 파일 시스템인 IPFS(Inter Planetary File System)를 도입했다.
또한,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하면서 오픈바자는 기존에 없었던 기능을 추가했다. 전에는 사용자에게 비트코인 월렛 주소를 물어보지 않았지만 새로운 웹사이트는 비트코인 월렛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오픈바자 CEO인 브라이언 호프만은 “ 오픈바자는 판매자에게 간단하게 자신의 가게를 열고 비트코인으로 장사 할 수 있는 곳이며, 구매자에게는 현재 찾을 수 없는 물건도 살 수 있는 웹사이트”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픈바자는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