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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소재 게임 및 블록체인 지주회사 크립토 블록체인 인더스트리(Crypto Blockchain Industries, CBI)가 유로넥스트 파리(EPA)에 상장한다. 상장가는 2유로, 시가총액은 3870만 유로(약 4500만 달러)이며, IPO 일자는 10월 26일(현지시간)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연기금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다. 교직원공제회는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되는 현물 ETF에 우선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관련 ETF 상품을 만들어 해외에 상장하면 교직원공제회가 이를 사들이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이 재직 중 낸 자금을 운용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47조원을 굴리고 있다.
외신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호주 소재 금융회사 파인더(Finder)가 22개국 4만645명 성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보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싱가포르 성인의 16%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암호화폐 보유 비율이 16.4%로 여성(14.7%)보다 많았다. 선호하는 암호화폐는 1위가 BTC(66.7%)였고 2~3위는 ETH(52.4%), ADA(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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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체 결제 네트워크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스터카드와 제휴 중인 수천 개 은행 및 수백만 개 가맹점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에는 암호화폐 지갑,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암호화폐-포인트 전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셰리 헤이몬드 마스터카드 디지털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마스터카드 파트너사는 백트 플랫폼과 통합돼 고객이 암호화폐를 매매, 보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스터카드는 전세계 2만 개 이상 금융기관과 제휴 중이며, 28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씨티그룹 CEO "디지털자산, 금융 시장의 일부 될 것 전망"]
씨티그룹 CEO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가 2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이 미래에 금융 서비스 및 금융 시장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유비쿼터스(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정보통신 환경)가 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화폐는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통 중인 BTC, 소수 투자자에게 집중돼 있어"]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국민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이 여전히 소수의 투자자에게 집중돼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상위 1만 명 개인 투자자들이 유통 중인 암호화폐의 약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결제 업체 니움, 기관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
싱가포르 결제 업체 니움(Nium)이 기관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CaaS·Crypto-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일종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고객신원인증(KYC), 규제 모니터링, 중개, 커스터디 등을 포함한다. 초기에는 5종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내년 15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미국 전역을 비롯해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25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7월 니움은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밸류에이션은 10억 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