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 하락… 에너지 대란에 채굴업자 긴장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0월 22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6만 2000달러대로 하락했다. 현재 전날 대비 5.65% 하락한 6만 2506달러(약 7466만 2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4.3%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4.28%를 점유 중이다.

△코인마켓캡 갈무리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1.69% 하락한 407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전날 대비 5.71% 하락한 47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7.84% 상승한 186.06달러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6705억 달러(약 3189조 994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812억 3325만 달러(약 216조 4813억 원)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력소모가 심한 채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자산관리업체 온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은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암호화폐 에너지 소비는 에너지 부족과 싸우고 있는 많은 정부로부터 면밀한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10월 15일 주요 석탄 화력발전소 3곳의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블록체인 산업 주요 소식을 BBR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세요(구독신청)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5.65% 하락한 6만 250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69% 하락한 407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2.18% 하락한 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5.71% 하락한 474.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4.21% 하락한 1.09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4.92포인트 하락한 64.67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광고문의ㅣ기사제보ㅣ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