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브리핑] 비트코인 5만 1000달러…게리 겐슬러 "암호화폐 금지한 중국 따라가지 않을 것"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0월 6일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5만 1000달러 대를 기록했다. 현재 전날 대비 4.61% 상승한 5만 1507달러(약 6113만 11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3%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91%를 점유 중이다.

△코인마켓캡 갈무리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3.77% 상승한 3520.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은 전날 대비 2.73% 상승한 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3126억 달러(약 2744조 799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462억 2126만 달러(약 173조 5427억 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디지털토큰을 금지한 중국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2021년 10월 5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같은 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SEC는 암호화폐 기업들과 이미 여러 차례 마찰을 빚었다"며 "그러나 미국은 중국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부의 초점은 해당 업계가 투자자와 소비자 보호 규칙, 돈세탁 방지 규정, 그리고 세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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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4.61% 상승한 5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77% 상승한 3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1.64% 상승한 2.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3.9% 상승한 443.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74% 상승한 1.07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3.12포인트 상승한 70.35로 탐욕 단계에 들어섰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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