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를 2021년 9월 6일 출시했다.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는 크게 세가지 분야에 투자한다.
먼저 블록체인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CPU, 그래픽카드) 기업으로 엔비디아, AMD, 인텔, 삼성전자 등에 투자한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는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후지츠, 바이두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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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이팔, 비자(VISA), 스퀘어, NTT데이타 등 핀테크 기업과 나스닥과 JP모건 등 금융기업, 텐센트와 구글 등의 플랫폼에도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KB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27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과 C-E형(연보수 1.42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블록체인 관련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