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한은 "가상자산, 법정화폐 될 가능성 적다" 外

[한은 "가상자산, 법정화폐 될 가능성 적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8일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보고서에서 가상자산에 대해 법정화폐로 쓰일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을 내놨다. 용도도 제한적이며 투기수단으로서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탈중앙화 금융서비스 '디파이(Defi)'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외신 "인프라법 중간 과정 표결 통과...최종 통과 전망"]

미국 상원의원이 1.2조 달러 규모 인프라법 표결 최종 통과를 위한 중간 과정 성격의 표결이 통과됐다. 로이터는 "인프라법이 상원에서 최종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백악관이 지난 수개월 양당 의원들과의 협상에서 승리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법 최종 표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해당 법안에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세금 보고 기준을 강화, 암호화폐 브로커들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트위터 CEO "인프라법 브로커 정의,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거래소로 단순화 해야"]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프라 법안의 개발자, 채굴자, 노드 운영자들에 대한 과세 조항은 관련 기술들이 해외에서 발전하는 것을 촉진할 뿐이다. 암호화폐 브로커의 정의는 법정화폐에서 암호화폐로 환전을 제공하는 거래소로 단순화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9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10%의 회색지대는 양 측 관계자들의 청문회를 통해 제대로 된 법률을 만들어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의회 상원에 발의된 인프라 법안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노드 운영자, 채굴자 등을 모두 암호화폐 브로커로 정의, 과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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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CEO 브라이언 브룩스, 4개월 만에 사임]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바이낸스에 합류한지 4개월 만에 돌연 사임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브룩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략적 방향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동료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 역시 트위터를 통해 브라이언 브룩스의 사임을 알리며, "바이낸스는 계속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고객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라이언 브룩스는 과거 미국 통화감동청(OCC)에서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디파이 락업 예치금 1000억 달러 돌파]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뱅크(Debank) 데이터를 인용, 디파이 총 락업 예치금 규모가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총 1001억7000만 달러가 예치된 상태다. 락업 예치금 기준 상위 3개 디파이 프로토콜은 Aave V2(120억 달러), 메이커(118억 달러), 컴파운드(110억 달러)다. 앞서 5월 디파이 락업 예치금은 1300억 달러에 육박,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후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1000억 달러 아래로 감소한 바 있다.

[블록체인 게임, 상반기 4억7600만 달러 자금 조달]

디크립트가 게임 벤처케피털 데이터 업체 인베스트게임 보고서를 인용, 올 상반기 24개 블록체인 게임 회사가 4억7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했다고 전했다. 이중 75%는 3개 회사가 조달한 것으로, 각각 Forte(1억 8500만 달러), 애니모카(8888만 달러), 미씨컬 게임즈(7500만 달러)다. 매체는 "전체 게임 산업에서 블록체인 게임 분야의 투자금 비중은 9%에 해당한다"며 "여전히 틈새 시장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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