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아람코)가 비트코인 채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채굴 사업자 레이 나세르는 유튜브 'Bitcoinheiros'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아람코와 (비트코인 채굴 관련) 협의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석유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여분의 가스를 디지털 자산 채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석유 생산 부산물을 처리하는 대신 수익을 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람코는 현재까지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또한 해당 소식을 보도한 미디어 핀볼드는 아람코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을 받지 못한 상태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브라질 채굴 사업자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채굴 관심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