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X Project를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소사이어티는 2021년 6월 9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Liquid)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리퀴드는 일본 금융청의 허가를 받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리퀴드는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화, 싱가포르 달러, 호주 달러 등의 법정통화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2020년 기준 연 거래량 약 83조 원을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약 10여 개가 상장돼 있다.
MarX Project는 리퀴드 상장에 맞춰 첫번째 서비스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MRC 기반의 NFT 유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인 SwapDEX를 다음주 오픈한다. 대부분의 NFT 서비스들이 ERC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어 비싼 거래수수료(가스비) 때문에 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MarX Project는 IBM 하이퍼레저 기반의 MRC 기술을 채택했다.
MarX 마켓플레이스는 NFT 거래의 활성화와 창작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쿠폰형NFT, 티켓형NFT 등의 발행을 통해 토큰이코노미를 구축할 계획이다.
MarX Project는 선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미술 관련 서울13, PET 관련 해피독TV, 기부 관련 국제문화교류재단, EDM 관련 DCTOM 등이 사업 초기 백서 작업부터 참여를 했다. 이밖에도 PG관련 사이렉스페이, 간편결제 관련 유니온페이 등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MRC 기반 기술의 적용 확장과 투명한 디지털자산관리를 위해 인블록과도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투명한 토큰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해외 전문기술평가업체인 슬로우미스트(SlowMist)에서 오딧리포트를 받고, 싱가폴 Simmons&Simmons에서 리걸오피니언을 취득했다.
앞서 MarX Project는 이번에 신규 상장한 리퀴드 이외에 프로비트글로벌, 프로비트코리아 등에 2021년 4월에 상장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