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브리핑] 비트코인 3만 6795달러…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 경제적·법적 문제 일으킬 것"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6월 11일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3만 60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현재 전날 대비 1.05% 하락한 3만 67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4.8%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2.1%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현재 전날 대비 5.71% 하락한 355.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3.61% 하락한 1.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6321억 달러(약 1819조 82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445억 895만 달러(약 161조 2202억 원)를 기록했다.

IMF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에 경제적·법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제리 라이스(Gerry Rice)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2021년 6월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IMF 언론 브리핑에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할 시 거시 경제적, 재정적,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당국과의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엘살바도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며 "암호화폐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규제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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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05% 하락한 3만 679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4.42% 하락한 2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5.71% 하락한 355.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3.61% 하락한 1.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9% 하락한 0.87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2.22포인트 하락한 32.69로 공포단계에 들어섰다. 공포 단계는 가격이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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