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 재단-연매협, 연예인 초상권 활용한 NFT 카드사업 개발

크레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 재단의 한국 법인회사 주식회사 위플레이가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 카드사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21년 4월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콘텐츠의 합법적인 유통을 통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연예인들에게 초상권 보호와 더불어 수익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CI 재단은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연예인의 권익 보호와 혜택 제공이 이뤄지도록 기획사와 연예인의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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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on Fungible Token, NFT)은 토큰마다 고유한 값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토큰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자산인 만큼 희소가치와 그에 따른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NFT는 예술, 게임, 스포츠 등 응용 분야를 확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NFT 기반 예술 시장가치는 2020년 12월 기준 1200만 달러를 넘었다. 2021년 1월 기준 7만 5606건의 작품이 판매됐다. 창작자는 NFT를 통해 중개자 없이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활로를 얻을 수 있다.

MCI 재단 측은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연예인 초상권이 합법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 및 비대면 사회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온전히 증명할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MCI는 앞으로 NFT를 활용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