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업 심버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메인넷 연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21년 4월 2일 밝혔다.
양사는 생태계 확장과 암호화폐 거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등의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심버스 토큰 프로토콜 SCT-21을 이용한 디앱(dApp) 토큰들이 프로비트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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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는 다중 블록체인(메인체인, 아이디체인, 증인체인, 오라클체인)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 기술집약적 메인넷 기업이다.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으로 DID 포럼의 기술적 중추를 맡고 있다.
프로비트는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C2C 암호화폐 거래소다. 프로비트의 매칭 엔진은 초당 150만건 이상의 주문을 매칭할 수 있다. 거래자 맞춤형 대시보드와 다국어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마진 거래와 ICO 플랫폼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