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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모아 소개하는 '주간 블록체인' 코너입니다. 놓치기 쉬운 소식, 지금 만나보세요!
[이더리움 하루 만에 신고점 경신…디파이·경쟁 코인까지 UP ↑]
이더리움이 2021년 2월 3일 1530달러, 4일 1660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900억 달러 규모까지 불어났는데요. 애셋대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액센츄어, 맥도날드, 코스트코 등을 제치고 전 세계 자산 순위 52에 올랐습니다. 이더리움 상승 원인으로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선물 출시, △1월 콜옵션(매수 주문) 증가,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입 움직임 '게임스톱' 사태 등이 거론됩니다. 이더리움 급등과 함께 디파이 토큰들과 이더리움 킬러 토큰들도 덩달아 강세 흐름을 타며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플, SEC 소송 관련 공식 답변서 제출…XRP는 '폭등']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 대한 첫 공식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SEC의 각 기소 내용에 대한 반박 의견을 내놨습니다. XRP가 암호화폐로서 제공하는 실제적인 기능을 설명하면서 증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SEC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한 이유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리플 투자자들도 XRP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집중 매수 운동을 펼쳐 3년래 가장 큰 증가폭을 연출했습니다. 최고 0.75달러까지 가격을 끌어올려 한 때 시총 3위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펌핑 시도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XRP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통 "IBM 블록체인 사업부, 사실상 해체 수순"]
기업형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해온 IBM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IBM의 블록체인 매출은 2년 연속 목표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대규모 인력 감축을 통해 사실상 사업부 해체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BM은 사업 축소설을 즉각 부인했는데요. 기업은 "블록체인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일부 인사 이동 및 사업부 재편이 있었지만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을 활발히 개척해온 IBM의 사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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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암호화폐 서비스 반응 '폭발적'…신사업 추진 속도 낸다]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의 암호화폐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댄 슐먼 페이팔 CEO는 2020년 4분기 실적 보고 자리에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면서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페이팔은 2020년 11월부터 미국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3분기 대비 계정 수 3억7500개(3.87%↑), 총 결제처리액 2668억 달러(8%↑)를 예상했는데 계정 수는 3억7700개로, 총 결제처리액은 2770억 달러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암호화폐 이용자의 로그인 횟수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이팔은 1분기 내 2900만 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몇 달 내 해외 시장과 송금 앱 벤모까지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론 머스크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8년 전 비트코인 샀어야"]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금융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직전"이라면서 "8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는데 잔치에 늦어버렸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도지코인(DOGE)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지만 운명은 아이러니를 좋아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4일에도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다수 게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의 말 한 마디에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1월 29일 도지코인 집중 매수 움직임에 불을 붙였고 계정 소개란에 #비트코인을 표기해 비트코인을 20%나 상승시키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