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용 쇼핑몰 ‘이빛몰’ 오픈…“마진 50% 할인”

암호화폐 전용 쇼핑몰 ‘이빛몰(http://www.ebitmall.net)’이 11월 7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내 거래소 빗썸, 업비트, 코인원에 상장돼 있는 140여 종류의 암호화폐가 이빛몰 결제 모듈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판매자가 이빛몰에 제공하는 수수료, 즉 마진의 최대 50%까지 판매 가격에서 할인을 적용해 타 쇼핑몰 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빛몰은 오픈마켓 솔루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누구나 쉽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직 암호화폐로만 결제할 수 있는 암호화폐 전용 쇼핑몰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용카드, 현금 결제보다 암호화폐 결제 시 더 큰 혜택을 제공해, 이빛몰만의 이점을 더했다.

이빛몰의 주요 장점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유저의 지갑에서 이빛몰의 지갑으로 직접 전송되는 P2B 전송 방식을 채택해 해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한다. 코인별 시세, 거래소별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멀티 시세 서비스와 함께, 코인별 상품 마진의 최대 50% 할인을 적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며, ‘타임세일＇메뉴에서 한 차례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진수 이빛몰 기획부장은 “국내 300만 코인 유저들의 월렛에 묶여 있는 암호화폐를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 의류, 화장품,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안전하고 빠른 결제 서비스로 저렴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및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가 유저들에게 실생활의 유용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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