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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블록체인의 성과와 한계...블록체인, 더 이상 '신기술' 아닌 '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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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언 기자

2018.10.24 (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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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행사 둘째 날을 맞은 '2018 블록체인 엑스포' 오후 세션에서는 업계 대표들이 모여 퍼블릭 블록체인의 상용화 과정 및 현황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균태 해시드 대표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구조적 결함을 포함한 현재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공정한 랜덤 넘버 형성으로 확장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BLS 알고리즘 기반 디피니티 프로젝트, POW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썬더의 프로젝트, 프라이버시에 주력한 오아시스랩의 프로젝트 등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Daniel Wen 온톨로지 글로벌 BD디렉터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저해요소로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그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올바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Bemd Lapp 이더리움 어드바이저의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이외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장내는 고요해졌다. 그는 "예상했던 결과"라며 본 연설에 들어갔다.

블록체인의 장점과 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며, 사용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블록체인의 개념이 등장한 지 십여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산업은 성장하는 단계라는 반증이다. 그는 중앙화된 기업 체계를 블록체인의 실사용 사례를 명확히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유로 들었다.

이어 탈중앙화 실천을 목표로 출시한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EEA)'를 소개하며 아직도 대다수가 이더리움 메인넷, 즉 퍼블릭 블록체인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성장과정을 '혁명'이 아닌 '진화'라고 표현했다.

배상욱 HDAC 상무는 HDAC 블록체인 소개와 실제 적용 사례를 나열했다.

배 상무는 IoT 블록체인 플랫폼의 마이크로 페이먼트에 중점을 두고, 블록체인 산업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덧붙여 "절대로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 양질의 파트너와 에코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동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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