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블록체인·DID협회, '생활 속으로 들어온 블록체인' 주제로 29일 세미나 개최

오픈블록체인·DID협회가 '생활 속으로 들어온 블록체인'을 주제로 오는 29일 '오픈블록체인·DID세미나 2020 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정책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6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매년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웨비나)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세미나는 2개 세션과 6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세션1 '블록체인 비즈니스 추진 및 기술적용'에서는 민간 기업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살펴보고, 기술의 사회적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임호순 SK텔레콤 매니저는 비대면 시대 유망 기술로 떠오르는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 활용성에 대해 설명한다. 김향진 데일리블록체인 이사는 스마트시티 사업 도시 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방안을 제시한다. 또 황화정 LG CNS 책임은 자사 블록체인 솔루션 '모나체인'을 다양한 민간주도 공공사업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세션2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법 시행 및 개정안과 블록체인 사업 추진 계획'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와 블록체인 예비타당성(예타) 사업,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전승재 법무법인바른 변호사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적법여부와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한다. 김종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은 정부 블록체인 예타사업과 2021년 블록체인 신규 R&D 과제를 소개한다. 채승완 한국인터넷진흥원 특구 기술부단장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추진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공식 접수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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