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원자력 공사 Rosatom이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개발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원자력 공사 Rosatom이 블록체인, AI, 사물 인터넷 등 첨단기술 개발 의사를 밝혔다.
Rosatom의 IT부 담당자인 Evgeniy Abakumov는 "우리는 4.0 시대 기술들을 대규모로 확장하고 통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물 인터넷,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들로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분야 인재들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공식기관들이 암호화 기술에 큰 관심이 있다고 보도해왔다. 예를 들어, 러시아 국영 연금기금은 노사관계에 스마트 컨트랙트 등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달, 러시아 기업가 및 사업가 연합(Russian Union of Industrialists and Entrepreneurs)은 암호화폐 관련 법률 제정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