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가 새롭게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 투표 시스템이 테스트를 마쳤다. 해당 시스템은 러시아 거대 통신사 로스텔레콤과 러시아 정부, 그리고 블록체인 프로젝트 웨이브가 공동으로 개발 및 구축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3만명이 참여했으며, 테스트 기간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트레픽이 집중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투표 시스템은 오는 9월 11일과 13일 쿠르스크와 야로슬라브스카야 지역 통합 연방의회 하원 투표에서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전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수차례 공격과 시스템 장애를 겪으면서 사실상 실패했다. 이번에 테스트를 마친 전자 투표 시스템은 앞의 시스템과는 별개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