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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후보, '비트코인 합법화' 공약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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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08.13 (월)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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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후보 Joao Amoedo가 브라질에서 암호화폐를 공식 화폐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선 후보 Joao Amoedo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브라질에서 암호화폐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란 내용의 포스팅을 남겼다.

Joao Amoedo는 암호화폐의 법적인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히며, "브라질에서 법정 화폐로 단 하나의 화폐만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는 브라질에서 미국 달러가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제한하며, 또한 미국 달러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른 외환들과 동등한 화폐로 취급돼야 한다"라고 서술했다.

Joao Amoedo의 이번 공약은 큰 반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내에서 암호화폐의 법적 위상을 두고 많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올해 출범한 '브라질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연합(Brazilian Association of Cryptocurrencies and Blockchain)'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법적인 위치 선점을 위해 정부와 협상 중이다.

현 상황에서 암호화폐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건 대선 후보의 등장은 많은 브라질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브라질 경제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큰 영향력을 미칠 요소로 '대선'을 꼽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대선 후보의 암호화폐 합법화 공약은 큰 무게를 가진다. 남미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브라질 대선에 암호화폐가 이슈로 등장한 것은 그 자체로 급변하는 세계의 패러다임을 담고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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