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17일 새벽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4.95% 급상승한 15.78T를 기록,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이로써 3번 조정됐는데, 앞의 두 번은 각각 6% 하락, 9.29% 하락했었다. 현재 채굴 난이도와 평균 해시레이트는 반감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채굴풀 룩소르 마이닝을 운영하는 룩소르 테크놀러지 공동 창업자 Ethan Vera는 "기존 구형 채굴기 중 상당수가 재가동되지 않을 것이다. 고효율의 신형 채굴기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며 "신형 채굴기가 투입됨에 따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단기간 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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