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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계열 시스템통합 업체인 NDS는 서강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 데이터 및 유통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기대이다.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경험과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NDS는 전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개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식품이력 모니터링을 위한 합의 블록체인 알고리즘 개발’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DS 김중원 대표는 “NDS가 보유한 제조, 유통, 물류 분야의 업무 지식과 경험이 연구센터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블록체인 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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