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세관이 수년 전 마약사범으로부터 압수한 1,666 BTC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압수 당시 해당 BTC 가치는 70만 유로에 못 미쳤으나 현재는 1,500만 유로를 웃돌기 때문에 경매에 부칠 경우 범죄자에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 핀란드 세관은 비트코인 외에도 수백만 유로 상당의 알트코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당국의 경우 압수한 비트코인 185,230 개를 팔아 17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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