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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 블록체인 시장 선점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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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2018.05.18 (금)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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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국내와 해외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자회사 ‘그라운드X’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가 지난 3월 16일 일본에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다.

이 행사에서 카카오와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술의 기초 및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또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생태계에 대해 설명한다.

카카오는 그라운드X 설립 후 3월 27일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취임 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3.0’ 시대를 선언하고 블록체인 사업 방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조수용 대표는 “그라운드X를 카카오만의 플랫폼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국내에 신설법인 ‘그라운드1’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다.

그라운드1은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 마련됐으며 그라운드X 대표이자 전 퓨처플레이 CTO가 대표직을 겸임한다.

그라운드1 설립은 ‘카카오 블록체인’의 글로벌 생태계 진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그라운드1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후 설립되는 회사에는 그라운드2, 그라운드3 식으로 자회사명에 순번이 매겨진다.

그라운드1은 디앱(Dapp) 개발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카카오가 자체 메인넷, 즉 독자적인 코인 생태계를 구축해 이에 기반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겠다는 뜻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 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지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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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보안관
  • 2023.10.09 23:53:21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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