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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그리스의 '알렉산더 비닉' 프랑스 인도에 공식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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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2.21 (토)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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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BTC-e의 운영자 알렉산더 비닉을 프랑스로 인도한 그리스 정부에 불만을 제기했다. 비닉은 해당 거래소를 통해 4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2017년 7월 그리스에서 구속됐다. 전날 미국, 러시아, 프랑스 정부가 알렉산더 비닉의 인도를 요청했으나, 그리스 법무장관은 비닉을 프랑스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사관은 그리스 측에 "러시아 국적자인 비닉을 본국으로 인도해달라는 요청을 무시했다"고 이의를 제기한 것.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비닉이 그리스에서 체포된 후 러시아 측은 수차례에 걸쳐 인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또한 UN 측에도 비닉의 신병 인도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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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onbit
  • 2019.12.21 10:25:41
BTC-e 운영자는 아마도 KGB와 관련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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